20110731 딸과 함께 사라오름을....

 오늘은 일요일이라 몇일전부터 가족과 함께 사라오름을 가기로 했었다.

그저께 아들놈이 교통사고를 당(타박상과 찰과상만)하는 바람에  딸과 둘이서만 사라오름을 갔다왔다.

 아침 7시반에 집에서 출발, 성판악에 도착하니 8시 20분.  성판악에서 830분에 출발하였다.

일요일이라 성판악 주차장이 꽉차고 도로에도 차들이 가득.......

 성판악 숲길을 걸으며......

 오르는 길에 만난 노루 한마리,  사람을 보고도 도망도 가지 않고.....

 

 숲길이라 바람과 그늘이 시원하다....

 밑에는 수국이 다졌는데 여기는 고지대라 아직도.....

 사라오름 입구

 공중촬영한 사라오름 분지.....

 사라오름을 오르는 가파른 계단.....

 사라오름 분지호수....

 올챙이들.....

 호수너머로 한라산 정상이....

 분지 호수에서 ....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오른쪽 끝에 섶섬이....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에....

 호수의 반영..

 엿장시(소금쟁이)의 움직임이 물결로......

 산수국

 

 계골옆의 산수국

 나비한마리가 조릿대에.....

 나무에 기생하는 식물(양치류?)...

 계곡에 물이 흐른 자국.....

 큰 나무 중간에 구멍과 나무를 타고 오른 덩굴.....

 죽은 나무에 버섯들이....

 사라오름 분지호수의 파노라마 사진

성판악에 내려오니 2시가 되었다.

4시간 30분간 걸었다.  걷기 싫어하는 딸도 오늘은 잘 쫓아와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