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여행 등

20120103 새해 첫 한라산 등반(성판악~백록담)

보름이 27 2012. 1. 3. 19:40

 어제 오후 직장 선배가 전화를 했다.  오늘 성판악으로 정상을 가자고......

안그래도 오늘 영실을 가볼까?  어쩔가 하고 있었는데 잘됐다.....ㅎㅎㅎㅎ

 아침 7시 30분에 집에서 출발하여  서귀포 구 터미널에서 버스로 성판악으로 향했다....

 8시 50분에 등산을 시작한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등산로.........

 나무 다리도 지나고......

 

등산로 주변은 온통 흰눈과 나무들 뿐.........

 모노레일도 눈에.......

 나무 밑둥은 왜 눈이 녹았을까???????

 직원 선배 둘이 저만치...........

 

삼나무 숲길도 지나가고............... 

 

 드디어 속밭대피소가 보이기 시작.......

 속밭 대피소에 도착......

 누군지 등산로를 벗어나 하얀 눈밭을......

 에스라인 눈길 등산로........

 하얀 눈 구경.............   나도 한번 들어가 볼까........   그냥 가자.....

 

 빨간 열매와 파란 하늘도 보이고.......

 사라오름 근처에서 부터 나무에 눈꽃이........

 

 

 경사로엔 두발 고랑이........

 나무에 붙어있는 이끼에도 눈꽃이.......

 올라갈수록 나무들이 하얀옷을 ...........

 

 먼산에도 눈꽃이......

 

 

 해발 1400m

 하얀 눈길을 따라.........

 하얀 눈꽃과 푸른하늘.........

 

 진달래밭 대피소에 가까이......

 

 파란하늘도 보이고......

 

 진달래반 대피소 입구.......

 진달래밭 핼리포트.......

 

 

 진달래밭에서 잠시 쉬는 사람들.........

까마귀도 나무에 앉아 쉬고.........

 대피소에서 커피한잔을 마시며 잠시 쉬고.....    다시 정상을 향하여 출발.......

 

 

 진달래밭에서 부터는 계속 오르막길.......ㅠㅠㅠ  힘들어......

 빨간열매와 눈꽃.......

 

 

 

 

 

 

 

 

 

 진달래밭까지는 파란 하늘도 보이더니.........

 그래도 아직까지는 눈도 않오고 해서 혹시나..........

 

 올라 갈수록 눈꽃은 점점 더해가고......

 가는 나무가지에도 ......

 고사목에도........

 

 

 나무들이 하얀옷을 입고........

 드디어 안개가.........  구름인가........   여기서부터 눈까지........

 금방 구름이 몰려와 ..........

 

 

 해발 1900m........   정상이 가까워 오자 바람도 세차게........  눈과 함께........

 한라산 정상.....    백록담은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세찬 바람과 눈보라에 정상에서 커피한잔을 마시고 내려오기 시작........

 

 

여기가 사라오름 입구........

내려오면서 눈발이 계속내려 카메라를 가방에 집어넣고.........

성판악에서 2시 50분 버스를 타고 서귀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