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눈이 내리더니 아침에 보니 마당이 하얗다.
아이들과 집사람을 보내고 TV를 보다 오랫만에 군산엘 가보기로 한다.
예례동에서 군산으로 가는 오솔길. 오솔길에도 눈이...
대나무밭 사이로...
조금 더 걸으니 운동기구와 공터가 나오고
군산 정상의 바위
동쪽정상에서 본 서쪽정상. 형제섬과, 송악산, 산방산이 보이고...
저 멀리서 눈보라가 몰려오고...
서쪽 봉우리에서 본 동쪽 정상
서쪽 봉우리에 있는 일제시대 진지동굴. 어릴때 박쥐잡으러 다니던 곳
한라산은 눈구름에 가려있고 동쪽 봉우리로 가는 길
대평쪽으로 내려가는 계단길
대평쪽에서 올라오는 길에 운동기구들 너머로 가파도, 형제섬, 송악산, 산방산이 ....
눈길을 걷다 뒤돌아 본 내 발자국
구시물로 내려가는길
구시물
구시물을 마시면 아들을 얻는다는 전설과 이물로 씻으면 피부병이 낫는다는 전설이...
제주도에 몇 없는 숫오름이라
구시물에서 되돌아 나오다 본 일제시대 진지동굴.
몰려가는 눈보라 사이로 빛과 바다가...
한라산에는 눈구름이, 그 위에는 파란 하늘이....
이름모를 새한마리
회원님들 추위에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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