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느즈막이 돌오름이나 갔다올려고 집을 나섰다.............
영아리오름 가는 임도 삼나무 숲길..................
아침에 집에서 봉숭아꽃 흰색............
오전 10시 반쯤 안덕면 쓰레기 매립장입구에 도착하여 차를 세우고는 임도를 따라 돌오름으로...............
길가에는 산수국이.........................
엉겅퀴꽃도..............
산아래는 흐리기만 했는데 올라올수록 점점더 흐려져................
계곡의 고인물도..............
시간이 지날수록 이슬비인지.............................
돌오름가는 임도의 편백나무숲길..........................
어린 삼나무잎에 이슬방울이..................
거미줄에도................
산딸나무 열매가 고개를 빳빳이 세우고..........
돌오름을 가려다 이슬비가 점점 더해지는 것같아 영아리오름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영아리오름이 보이고....................
넓은 초지에 참나무 어린싹이 붉은색으로..............
까치수염도 보이고...........
넓은 초지 너머로 돌오름이 살짤 보이고...............
길가에 산수국이 흐드러지게 피어............................
산딸나무꽃도 보이고......................
돌오름을 가려다 이슬비에 영아리오름 입구로 방향을 바꾸어 1시간 정도 걷다가..........................
집에서 다알리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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