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로 한라산 단풍소식을 들으며 아쉬움 가득한 눈길을 보내는데..... 어제는 집사람이 내일은 쉬는 날인데 돌오름이나 갔다올까 한다......
아침에 아이들을 챙겨 보내고 느즈막히 준비하여 돌오름 가는 길로 향한다.....
집에 굴러다니던 작은 똑딱이 카메라를 주머니에 넣고........ㅎㅎㅎ
안덕면 쓰레기 매립장 입구에 차를 세우고, 여기서 부터 걸어서......... 입구의 억새밭......
조금 올라가니 붉게 물든 단풍이 보인다.......... 올해는 단풍 색이 곱다던데 .......
곱게 단풍이 든 나무 앞에서.................
삼나무 줄기에 찰싹 달라붙어 빨갛게 물든 담쟁이 덩굴.........
작살나무 열매인지................
단풍나무 앞에서 집사람과 셀카도 찍어보고.................
사진을 찍는 사이 저만치 걸어가는 집사람.....................
돌오름 입구에 도착...............
돌오름 입구에서 찐고구마와 커피한잔을......................
여기서 잠시 쉬고 오늘은 이만 내려가기로....................
익어가는 천남성.......................
소나무에 이끼와 단풍이 든 담쟁이가.................
노랗게 물든 고사리도 가을을......................
오늘은 이렇게 한라산 단풍의 아쉬움을 달래며 가을을 산책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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