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는 장비일뿐...캠핑을 대신할순 없습니다. 저는 이제겨우 만으로 3년정도 (소위 오토캠핑이라 표현하는것이 맞는지만) 캠핑을 다녔구요 그전에야 남들처럼 1년에 3~4번정도 야영 생활해오던 사람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캠핑이라는 動詞와 장비라는 名詞에 관해 그냥한번 읋어 봅니다..그냥 넋두리라고 생각해 주세요. 캠핑은 행위이며 장비는 물건입니다. 캠핑이란 행위를 수반하는것이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불과 4년전 스노삐리리의 리빙쉘을 보기전 사각 자동텐트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즐거운 캠핑을 했더랍니다. 그러나 그물건을 보고나서부터 소위 장비를 위한 캠핑이 시작된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짓을 어언 3년 과연 남은것이 무었인지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엃은것보다는 잃은것이더많다에 몰표 들어 갑니다. 첫째 : 시간 -남들이 리빙쉘류의 텐트를 씁니다.--제가 한참 리빙쉘쓸때 설치에(팩까지 혼자) 15분 걸렸습니다 -사각타프 혼자쳐도 12~15분 걸렸습니다. -주방시스템 설치하구 배열하는데 10분걸립니다. -의자빼구 이곳저곳 각잡구 단도리 하는데 15~20분 걸립니다 이정도면 절대 느리거나 보통수준의 설치시간은 아닙니다. 혼자서 1시간, 와이프가 도와주면 낮엔 25분정도 밤엔 40분정도 걸립니다. 이정도라면 굉장히 빠른속도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곤 릴렉스의자에 앉아서 “음~~~바로 이맛이야“를 느끼지요 상쾌한 피로감과 말이지요 그러나 이것이 과연 몇회나 지속이 될까요.. 길어봐야 1년일겁니다. 즉 옛날 작은 돔텐트에 부르스타와 비교한다면 1시간-10분= 50분 날아 갔습니다. 철수가 시간이 더걸리는것에 비하면 철수까지 약 1시간 50분 날아가네요 1회 캠핑에 약 2시간 잃었습니다. 엃은것은 넓은 거실텐트와 큰 그늘 확보입니다. 또 잃은것은 대한민국 대부분의 휴양림 데크를 잃습니다.(이부분에서는 말이 많을수 있지만 오캠장비를가지고 가서 자신있게 휴양림 진입할수 있겠는가 말이지요!) 둘째 : 체력 -이모든장비를 설치하고나면 지치죠?? 아마도 그체력을 회복하기위해선 1시간에서~2시간정도 있어야 할겁니다. -설치시간중 애들 단도리 안되죠! 특히 꼬마들 사이트 설치나 해체시 징징대기 시작하면 돌아버립니다.(그도그럴것이 어 린아이들에게 작게는 1시간 많게는2시간씩 혼자놀라면 과연 몇 명이나 기다릴까요..저희 아이들도 단계에 오르기까지 약 1년 넘게 걸린것 같네요) 그러나보니 신경은 날카로와지고 애꿓은 아이들에게 소리지릅니다.. 간신히 애들재우고 깊은밤이 되어서야 한가로와 집니다.그럼이미 시간은 10시가 넘죠 한두팀모여 술한잔먹구 세상사는 이야기와 갖가지 정보를나누며 밤늦게까지 놀아봅니다. 늦은 아침 아침을먹고 숨고르기를 합니다.....철수해야할일이 까마득 하거든요 ^^; 셋째 : 캠핑 장소의 축소 위에서 대형 장비들로 갈수있는곳은 거의 없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이부분에선 이견이분명 존재합니다. 어느 산림욕작은 데크가 크다 - 과연 몇 개나 있을까요 어느 삼림욕장은 데크에 설치 안해도 된다 - 그또한 좁은 나무틈 장비를 손으로 들고 날라야하는점 등을 고려하면 몇개소 되지 않습니다. 거기에 여름이라면 거의 포기상태에 도달합니다. 즉 한여름에도 타프가 필요 없이 그나마 조용한 캠핑을 할수있는곳이 사라진다는 것이지요 거기에다가 전기를 기본으로한 오캠세팅에는 답이 없습니다. 휴양림 포기시 캠핑장소가 약 반이상 준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물론 성수기 제외시는 아닙니다) 넷째 : 장비 때문에 캠핑간다....장비땜시 스트레스 밭는다. 물론 저도 이 단계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장비를 구입하게 되면 설치해보고 싶습니다. 당연하죠! 공구나 공제 물건 언제오는가 매일 해당 사이트 열어 봅니다. 늦어지면 열밭죠! 그러나 이것또한 1년 못넘깁니다. 장비 품질 때문에 열밭기 시작합니다. “이건외이리 약해!...저메이커는 이런데 이건또왜그래” 하면서 바꿈질이 시작됩니다. 이쯤되면 캠보다는 장비에 관심이 많아지지요.--즉 장비땜시 캠핑가는겁니다. ---------------- 사 견입니다 ------------------ 아웃도어 용품이 집에서 쓰는것보다는 내구성이나 마감이 분명히 떨어 집니다. 이사실은 보통다 알고 있으면서도 속마음으로는 그래두~~하는것은 인지상정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아웃도어 용품이라도 품질의 기대치를 좀 더 낮추어야 하는것이 만수무강에 유리할것 같습니다^^; 그냥 막쓰다보니 넷째 까지 왔네요 더있을것 같은데 여기서 그냥 마감 칠랍니다. 아무리 그래도 엃는것은 있어야 겠지요.. 한마디로 “이정도는 돼야 캠핑이지 라는 자기 만족과 약간의 편리함, 그리고 남들과 비교하는 습관을 갖게 되는것” 너무 심한생각일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여기서 횐님들 : “그런 너는 윗글의 내용에서 얼마나 빠져 나왔냐” 달 밤 : “아직도 허우적 거리는 데요” 횐님들 : “너나 잘하세요“ 달 밤 : “ ^^; ” 요즘 모든 까페에서 장비에 관한 장점은 볼수 있어도 단점은 보기 힘듭니다 왜냐면 분명 그물건을 쓰고있는분들이 있고 또한 판매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까페의 인원이 많아지다보니 갑,론,을,박 사용기 올려 단점 예기해봐야 잘해야 본전이니 질문해도 왠만해선 답글 안달아 줍니다 그리하야~~~초보횐님들을 장비 방황이 시작 되지요 여기서 몆가지 장비에 대해 논해 봅니다 -아래 내용은 제가 직접 사용해 본것만 가지고 ~~~ 1.텐트 : 크던작던, “나는 리빙쉘류 로 갈거야“ 하든 말든 작은 돔텐트(2.4m x 2.4m정도)는 필수입니다. 그래야 휴양림에 가까워 집니다. 2.타프 : 햇빚을 막는 목적도 있지만 저는 빗물을 막는데 주로 사용 합니다 헥사 렉타 말은 많지만 렉타 우선입니다. 3.버너 : 젤좋은것은 풍뎅이 두 개사서 다니시는겁니다. 가스 갈기 귀찮고 투버너 쓰실 요량이시라면 시작부터 그냥 LPG가스로 가세요 4.랜턴 : LPG로간다면 당연히 LPG랜턴이겠죠. 아니라면 다른 연료로는 휘발류를 쓰세요 제가 갠적으로 추천하는것은 콜맨의 “투맨틀 파워하우스 듀얼 퓨얼”입니다 엥! 노스가 아니네요 맞습니다 노스의 장점은 점화장치가 있다는것과 240w정도의 밝기인데요 “투맨틀 파워하우스 듀얼 퓨얼” 과는 40~50w차이가 납니다.그리고 자동 점화 아닙니다. 그런데 왜이걸 추천 하냐 이 삐리리야~~~ 1.가격이 노스에 비해 쌉니다 2.자동점화 나중엔 어차피 포기 합니다 3.밝기는 어떻게 측정한건지 모르겠지만 그게 그겁니다. 4.랜턴 트러블이 거의 없습니다. 5.연비가 좀 좋습니다. 6.가격이 싸다보니 그냥 부담없이 무연휘발류 땜니다. 5.의자 : 릴랙스도 좋고 뭐 다 좋습니다... 그건 나중이야기 이구요 바비큐 의자부터 구입하세요..그리구 다니다 필요하면 한두개씩 릴렉스던 디럭스던 구입하시구요 6.테이블 : 미니 삼단 폴딩 테이블 구비 하세요 나중에 무었을사던 팔지말고 갖고계세요. 7.키친 테이블 : 굳이 필요 한가요...^^;
제생각에는 상기 제품군이 필수 아이템 같습니다....그외는 철저히 옵션이라 생각되구요. 그냥 주절 주절 ~~음냐 음냐~~~ 몸도 마음도 여유있는 편안한 캠핑 생활 되세요............................ 시작은 거창 말미는 횡설수설 龍 頭 蛇 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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