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9 돌오름 임도 산책
오늘은 걷는걸 죽어라 싫어하는 딸을 애엄마가 어떻게 달랬는지 방학동안 집사람이 쉬는 날은 같이 돌오름 임돌를 걷기로 약속했다고......
그리하여 딸과 집사람과 돌오름 임도 산책에............ 개민들레꼬.......
돌오름 임도로 들어서서 편백나무숲길 4거리에 차를 세우고는..................
먼저 올라가는 집사람과 딸...............
사진 몇장 찍고 쫓아간다고 힘들어서.........헥헥....
산책로 옆 삼나무들...........
길가의 고추나물........
소나무 숲길도 나오고...........
녹색의 숲길을 따라............
숲속에 노루도 한마리........
소나무들.................
아름들이 삼나무들이 그늘을 만들고...............
돌오름입구에 도착.............. 전에 안보이던 둘레길 표시가...........
저쪽이 둘레길............
언제부턴가 카메라를 피하고....... 얼굴을 가리는 딸........
돌오름 입구에서 잠시 쉬고는 하산.............. 천남성이 열매를.............
그늘진 숲길을 따라........... 시원한 바람도.......
쥐깨풀인지????
구불구불 이어지는 돌오름 임도..............
가는잎처녀고사리인지????
계요등...... 닭똥냄새가 난다는데........
내려오다보니 타래난초도 하나 보이고..........
엉겅퀴꽃에 이르모를 곤충이 ....................
무엇일까??????
등에가 호버링을...............
등에 두마리가.................
사진을 찍는다고 걸음을 늦춘사이 집사람과 딸을 먼저 가버리고..............
호랑나비 한마리도 꽃을 찾아...................
거북꼬리풀꽃.........
이렇게 돌오름임도를 따라 돌오름 입구까지 산책하고는 집으로..............
약 두시간 정도 걸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