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여행 등

2011년 2월 18일 군산의 봄

보름이 27 2011. 2. 18. 18:33

 오늘을 집에서 쉴까 하다 날씨도 좋고하여 군산엘 갔다

 감산에서 올라가는 입구.  샘물

 고무로 길정리가 잘 되어있다.

 엊그제 까지 눈이 오더니 언제 봄이 여기까지 왔는지....  새싹이 파릇이 돋았네요

 등산로를 가다 사잇길오 가면 나오는 샘물

 다시 돌아나와서 정상을 향하여...

 소나무에 콩란이.....   어, 벌레도 벌써?   죽은 거였군.

 가파른 등산로를 다올라  산불감시 초소 옆에서 정상을 향하는 길

 서쪽 봉우리

 보리수 열매가 많이 달렸네.  올해는 과일들도 풍년이 들려나......ㅣ

 

 정상에서 대평리쪽으로 가는 길

 길 옆에 굴이 있네.  전에는 보지 못했는데....

 자연동굴인가?

 저기까지가 대평리에서 오라오는 포장된 길.

 봄이 오는줄도 모르게 봄이 왔네요.  유체꽃도 피고...

 대평리쪽으로 가다 다시 군산으로 향하는 산책로를 따라 정상으로...    군산정상의 모습이 어째 사자를 닮은것 같기도 하고...

 다시 계단 오르막....    헉, 헉,.....   지쳐라...

 하늘도 한번 보며 한숨 돌리고,,

 애기업개돌을 향하여 고고...

 여기는 정비가 안되어...   조심, 조심,  미끄러질라.....

 애기업개바위

 

 봄이왔네, 봄이와....     쑥도 돋아나고,

 이름모를 꽃도 피어 있고,

 이꽃은 무슨 꽃인고.....

 

 이제 계단은 다올랐구나....    한쪽 절벽에는 부처손이 해볕을 받아.......

 

 이름모를 꽃들이 군락을 이루어...

 여기가 구시물 ...    시원하게 물한모금 마시고....    다시 정상을 향하여 ...

 상예동에서 올라오는 길.    구실물과 정상가는 갈림길 .

 정상 바로 아래에서 구시물로 가는 길.

 제단.  여기서 새해맞이 제를 지낸다는데.....    안개가 없으면 저 멀리 서귀포까지 보일텐데...

감산에서 올라오는 길.  내가 올라온길.

 창천으로 내려가는 길.   이번에는 이길로 내려가 볼까나.....

 군산에 오르는 길중 제일 가파른 길.

 백량금

 자금우

 제일 가파른 구간..

 철제계단에서 본 창천리

 이 열매는 무슨 열매가?...

 이름 모를 풀 꽃들.

 

오늘을 감산에서 출발하여 군산정상, 대평쪽으로 내려오다 구시물로, 다시 정상에서 창천으로 내려왔다.  세시간을 걸었다.

추운 날씨에 봄은 먼줄 알았더니 이미 봄은 우리 곁에 있었다.